-
"출연연, 스스로 임무 설계해야" 이창윤 전 차관, PBS 폐지 후 제언
이창윤 교수가 '출연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생태계 재설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고 토론에는 민병권 NST 연구전략본부장, 이석봉 대덕넷 대표, 김병석 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전 한국재료연구원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PBS 폐지 이후 출연연이 어떤 전략연구사업을 만들고, 어떤 방식으로 기관 자율성과 책임을 조화시킬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인건비 문제 아닌 운영체계 전환" 이창윤 교수는 출연연이 현재 '최대 변곡점'에 서 있다고 표현했다. PBS 폐지는 오랜 요구였지만 실제 변화는 이제부터라는 의미다. 그는 현장에서 정부 지침을 기다리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출연연 스스로 미래 운영체계를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연구사업은 개별 연구자가 단위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가 아니라 국가 난제와 사회적 현안, 상용화급 대형 성과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2주 전 -
[현장]상하이는 이미 '미래'···베일 벗은 '국가급' AI 격전반복 노동 넘어 놀이와 여가로···우리 삶 속으로 '성큼'
초대역폭, 통합 메모리 주소, 메모리 시맨틱 등을 핵심 특징으로 내세웠으며, 256TB 규모의 통합 메모리 풀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대형 스크린 아래로 실제 랙 장비가 길게 늘어서 있어 규모감을 보여준다. [사진=대덕넷] 휴머노이드 로봇이 칵테일을 제조하는 모습. '아이바오즈모팡(爱宝智魔方)' 이 선보인 상업시설용 로봇 바텐더로, 로즈 네뷸라·선셋 보이저 등 이름을 붙인 시그니처 칵테일 메뉴를 함께 전시했다. [사진=대덕넷] 경찰 복장을 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교통정리 동작을 시연하는 모습. 매직랩이 선보인 '공공안전(Public Safety)' 솔루션으로, 옆 화면에서는 사족보행 로봇이 야간 순찰하는 영상이 함께 재생되고 있다. [사진=대덕넷] 탁구대 앞에 선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과 랠리를 주고받는 시연 장면. 여러 대의 카메라가 로봇 동작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이 몰려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대덕넷]
1주 전 -
오상록 KIST 원장 "30주년 유럽연구소, 이제 역할 바꿀 때"
특히 지난해 한국이 세계 최대 다자혁신 연구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에 가입하면서 유럽 공동연구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능이 KIST 유럽 정체성의 돌파구가 됐다. 오 원장은 "30년간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연구 코디네이션을 하는 것이 KIST 유럽의 차별점"이라며 "1년에 한두 번 네트워킹하는 수준이 아니라 브뤼셀을 중심으로 새 연구과제가 기획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원하고 국내 연구기관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진상 KIST 유럽연구소장도 "유럽에서는 컨소시엄이나 대형 프로젝트에는 반드시 한국을 끼워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며 "특히 조선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는 한국 기업이나 연구기관 참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1주 전 -
[차이나 급보] "올 것이 왔다···中 재활용 추진체에 성공했다"
미국의 재사용 가능한 부스터 로켓인 스페이스X의 팰컨 9 로켓은 착륙시 다리를 펼치거나 젓가락처럼 로켓의 동체를 잡아 회수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반면, 중국은 이번에 그물을 이용해 로켓을 회수하는 "그물과 갈고리" 방식을 사용했다.[사진=이철 박사 제공] 중국이 이렇게 장정 10B의 첫 발사에서 1단 로켓 회수에 성공한 것은 단순한 운이 아니라, 중국이 국력을 기울여 노력해온 단계적인 탐색의 결과다. 수많은 시험이 공개되기 시작한 것은 대체로 작년이었다. 금년 1월 베이징 애로우 테크놀로지(箭元科技, Arrow Technology)의 대형 액체 추진체 조립, 시험 및 재사용 기지의 착공식이 항저우에서 있었다. 민간 기업인 애로우 테크놀로지는 재사용 추진체 기술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이며 이미 수 차례 시험 발사 및 회수 실험을 거듭하고 있었다.
1주 전 -
4조 5,141억 원…다단계 매출 0.5% 감소 ::: 한국 마케팅신문 :::
이에 따라 상위 10개사 가운데 국내 기업은 애터미, 리만코리아, 비아블, 카리스 등 4곳으로 늘어나 국내 업체의 비중이 확대된 점도 눈에 띄는 변화다. 판매원은 늘었지만 실제 활동 인원은 감소업체 규모별 양극화도 더욱 뚜렷해졌다.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기업은 8개로 전체 업체의 7.1%에 불과했지만, 이들의 매출액은 3조 3,032억 원으로 시장 전체의 73.2%를 차지했다. 반면 매출액 100억 원 미만 업체는 72개로 전체의 64.3%를 차지했으나, 이들의 매출은 2,051억 원으로 전체 시장의 4.5%에 그쳤다. 소수 대형 업체가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조가 더욱 고착화되고 있는 셈이다. 등록 다단계판매원 수는 2025년 말 기준 약 695만 명으로 전년(689만 명)보다 0.87% 증가했다. 그러나 실제 후원수당을 1회 이상 지급받은 판매원은 약 110만 명으로 전체 등록 판매원의 15.9%에 그쳤다.
4주 전 -
ESG는 끝났나, 직접판매업계에선 ‘신뢰경영’으로 진화 ::: 한국 마케팅신문 :::
이들 상위 10개사의 등록 판매원 수도 전체 등록 판매원 수의 약 73%를 차지했다. 대형 업체 중심의 시장 구조가 이어지는 만큼 주요 기업들의 교육·준법·소비자 보호 체계는 산업 전체의 신뢰도와 직결된다. 직접판매 ESG의 중심은 ‘사람’일반 제조·유통업에서 ESG가 탄소배출, 공급망, 노동, 이사회 구조 등으로 평가된다면, 직접판매업계에서는 판매원 관리와 소비자 접점 관리가 핵심 요소로 떠오른다. 직접판매는 회사가 만든 제품과 제도를 판매원이 소비자에게 설명하고, 소비자는 판매원의 말을 통해 제품과 회사를 이해하는 구조다. 결국 회사의 ESG 수준은 현장에서 판매원이 어떤 방식으로 말하고 행동하는지를 통해 드러난다. 이 때문에 판매원 교육은 단순한 영업 지원이 아니다. 제품 교육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기본 장치이고, 윤리 교육은 과장 광고와 불완전판매를 예방하는 내부통제 수단이다.
3주 전 -
“특수강 산업 고도화 위해 국가전략기술 지정·공급망 구축·에너지 비용 경쟁력 확보 필요”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최윤석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산·학·연·관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현장 대책 주문이 쏟아졌다 토론 패널로 나선 나영상 한국재료연구원 소장은 “특수강 필수 합금 성분인 니켈과 몰리브덴 등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재생철자원의 범위를 유가금속 스크랩까지 확장해야 한다”며 “이를 감당할 ‘국가 특수합금 실증센터’ 설치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황병철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철강 저탄소화 정책이 대형 고로 R&D에만 쏠리지 않아야 한다”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초고청정 특수강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세제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부 측 토론자로 나선 강연주 산업부 철강세라믹과장은 “조선·방산·우주항공 등 10대 특수탄소강 분야 기술개발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며 “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전기로·특수강 관련 기술의 신성장원천기술 지정을 통한 투자세액공제율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주 전 -
내수도 수출도 위태롭다, 한국 레저보트 제조업계 생존기
예고된 레저보트 산업의 성장 그랜드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 등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들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레저보트 시장의 규모는 약 539억 달러, 한화로 약 82조 4,67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대형 시장은 매년 평균 6.0%의 성장률에 힘입어 2033년에는 810억 달러(약 108조원) 규모에 이르는 ‘메가 마켓’으로 성장할 것이라 예견되고 있다. 순수 선박 제조·유통 금액을 넘어 마리나 인프라, 차터링, 유지 보수 등 전후방 연관 산업들까지 더해질 경우, 그야말로 ‘블루 오션’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맞춰 국내 레저보트 산업도 몸집을 부풀려가고 있다. 작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은 ‘레저보트 4만 척 시대’에 돌입했고, 조종면허 취득자 또한 30만 명으로 누적 집계됐다.
2주 전 -
이준철 전기안전공사 중동사무소장 “해외 현장은 기술보다 신뢰가 먼저”
◆ 중동에서 키운 경쟁력, 글로벌 시장으로 현재 이 소장은 사우디 자푸라-2와 아미랄, 파딜리 등 대형 가스 플랜트 프로젝트에서 전기설비 시운전과 정밀진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동시에 현지 발주처와 글로벌 EPC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며 공사의 해외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 그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말보다 결과로 신뢰를 만드는 것”이라며 “고객이 요청한 사항은 신속하게 대응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을 명확히 분석해 해결 방안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 신뢰를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작은 약속들이 쌓이면서 기존 프로젝트가 새로운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중동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다.
2주 전 -
BPA, '1876 부산' 입주기업 지원 강화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입주기업들은 지난 5년간 연구개발과 홍보, 사업화 지원을 통해 평균 매출액이 약 272%, 종사자 수가 약 48% 증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산시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테크노파크,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반기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선 간담회에서 제기된 정부 지원사업 정보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별 맞춤 지원사업과 기술행사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17건의 지원사업 신청을 도왔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입주기업들이 총 9건의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기업별 보유기술에 맞춘 전문가 자문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 3개사가 대형 국가연구개발과제와 중소벤처기업부 민관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약 14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간담회에서 입주기업들은 개발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실증 기회 확대와 시제품 보관공간 확보, 부산항 공공데이터 제공 등을 요청했다.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