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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이란전 확전 전력 증강...호르무즈·홍해·흑해 3대 원유 수송로 위기, 세계경제 압박

    UKMTO는 사우디 남부 홍해를 항해하던 유조선 1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후티가 주장한 나머지 선박의 피격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두 유조선은 사우디 홍해 연안 얀부항에서 원유와 석유제품을 적재한 뒤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향해 남하하고 있었다. 사우디는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기 위해 동부 유전의 원유를 동서 송유관으로 얀부까지 수송해왔다. 후티의 공격 주장과 실제 유조선 피격으로 호르무즈 우회 수송로의 위험도 커진 것이다.YEMEN HOUTHIS SAUDI ARABIA RALLY0예멘 학생들이 22일(현지시간) 사나대에서 후티 반군이 선언한 사우디아라비아 해상 봉쇄를 지지하는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EPA·연합◇ 미 하원, 950억달러 예산 기본안 가결...전비 375억달러... 출구 전략 논란전선 확대는 미군의 작전 부담을 넘어 의회의 추가 재정 투입 문제로 이어졌다.

    5일 전
  • 트럼프, 이란 선박 공격마다 교량·발전소 파괴…후티, 홍해 봉쇄 경고에 유가 94달러

    한자리에 모인 한-미-일 외교장관0조현 외교부 장관(왼쪽부터)·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이 22일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진행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 루비오, 아시아 동맹에 호르무즈 참여 촉구...트럼프, 전사 미군 4명 귀환식 참석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이란이 협상에 "진지하지 않다"며 미국은 선박을 보호하고, 이란의 해운 공격 능력을 약화하기 위한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후 한국 등 아시아 동맹국이 호르무즈에 해군 자산을 파견하는 것이 "그들에게도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서도 이날 직접적인 파견 요청은 하지 않았으며 관련 합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6일 전
  • 호르무즈 막히자 홍해까지 흔든 후티…세계 원유 수출 ‘이중 병목’ 덮쳤다

    로이터·연합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항구 이용 선박을 공격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을 보완해온 사우디의 홍해 우회 수출로까지 압박받게 됐다. 일부 유조선은 회항했지만 다른 선박은 운항을 계속해 실제 봉쇄 효과는 아직 불확실하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91달러(13만4908원)를 넘어섰고,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두 해협의 동시 위협이 공급 안보 우려와 시장 전망의 불확실성을 키운다고 경고했다.IRAN-CRISIS/YEMEN-SHIPPING0화물선이 5월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의 담맘항 인근 영해를 항해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호르무즈 통항 급감 속 홍해 우회로까지 위협...공급 안보 우려 고조블룸버그통신은 21일(현지시간) 에너지 시장의 두 가지 핵심 '우회 수단(release valve)'이 동시에 압박받는 상황은 미·이란 전쟁의 가격 충격이 한 달 전에 지나간 것처럼 보였던 시점에 다시 불거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1주 전
  • "확전·철수 모두 쉽지 않아"…트럼프, 이란전 출구전략 고심

    일방적으로 승리를 선언하고 전쟁에서 발을 빼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결정을 내리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이란에 넘겨주고, 전쟁의 명분인 이란 핵개발 저지도 해결하지 못한 대통령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1일 전
  • 호르무즈 열렸는데 이번엔 따개비…유조선 뒤덮어 운항 차질

    잠수부 5~6명이서 4~5시간 고강도 작업 해야정박 중인 선박 600척 고려하면 상당한 시간 [오만만=AP/뉴시스] 16일(현지 시간) 오만만에서 유조선과 화물선들이 호르무즈 해협과 아라비아해를 잇는 항로를 따라 운항하고 있다. 2026.06.17.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된 가운데 이번에는 따개비, 홍합 등이 대형 선박을 뒤덮으며 항해를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전쟁으로 움직이지 못했던 대형 선박에는 따개비와 홍합, 해조류 등 각종 해양 생물이 잔뜩 달라붙었다. 선박에 붙은 오염물은 연료 효율을 크게 악화시키고 흡입 밸브, 프로펠러 등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많다. 또 해양 규정에서도 선박이 항구에 도착하기 전 따개비 등을 반드시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개비 사이 서식하는 여러 외래종이 해양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어서다.

    1개월 전
  • 외교부 "호르무즈 해협 韓선박 통과 문제 가닥 잡혀"…나무호 사건도 영향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남아 있는 선박은 약 1000~1500대에 달하고 그중 해협을 통과하기를 희망하는 선박은 500여척으로 알려졌다. 종전 MOU 체결 후에는 하루 약 30여척이 해협을 통과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22~24일 사흘 간 해협을 빠져 나간 선박은 총 100여척으로 그중 한국 선박이 11척이다. 외교부는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과정에서 이란 측에 통행료를 지불할 수 없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오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선박이 해협을 비교적 신속히 빠져나오는 데에는 미국, 이란 등 유관국과 지속적인 외교적 소통을 한 노력 때문으로 외교부는 판단하고 있다. "미·이란 간 종전 MOU 서명 이후에는 특히 우리 선박의 조속하고 안전한 통항을 위해 정부의 외교적 역량을 집중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1개월 전
  • 조현,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통항 안전 강조"

    2026.06.26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26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중동 정세 및 한·이란 양국 관계,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통항, 재외국민 보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통화에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 협상 타결 및 당사국들의 노력을 환영한다면서 철저한 합의 이행 및 추가 협상 타결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조 장관은 또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도 강조했다. 이에 아락치 장관은 현재 미국과의 협상 관련 상황 및 이란의 입장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장관은 한·이란 양국 관계 현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선박·선원의 안전 및 재외국민 보호와 관련해서도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1개월 전
  • 휴전 흔들리자 다시 긴장…중동 리스크 재고조에 떠는 해운·항공업계

    앞서 미국은 26~27일(현지시간)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응해 공습을 실시했다. 당초 29일 재개가 예상됐던 양국 간 후속 협상도 군사 대응이 이어지면서 향방이 불투명해졌다. 국내 해운업계는 당장의 통항 차질은 넘겼지만 안심하기 이르다는 분위기다.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대기하던 우리 선박은 대부분 순차적으로 해협을 통과했다. 현재는 피격으로 수리 중인 HMM 나무호와 일부 선박만 남아 있다. 해운업계에서는 통항 정상화와 별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질 경우 전시위험보험료와 연료비 상승, 선복 운영 차질 등 비용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보험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운항하는 선박의 전시위험보험료가 전쟁 이전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글로벌 재보험사 하우든리(Howden Re)는 보고서를 통해 전시위험보험료가 기존 선박가치의 약 0.25% 수준에서 최대 3%까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1개월 전
  • 미국·이란, 호르무즈 해협 군사 충돌 중단·도하 협상 합의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오는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회담을 갖는다. 당초 이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장소와 의제가 전면 변경됐다. 미국 측에서는 닉 스튜어트 기술 협상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군사 충돌은 지난 25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컨테이너선이 공격을 받으면서 촉발됐다. 이후 유조선 공격에 이어 미국이 이란의 미사일·드론 저장시설 및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습했고, 이에 맞서 이란 혁명수비대가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 미군 기지를 타격하는 보복전이 이어졌다. 휴전 합의 11일 만에 재개된 군사 공방으로 인해 해협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크게 흔들렸으며, 합동해사정보센터(JMIC)는 해상 안보 위협 수준을 '상당함'으로 상향 조정했다.

    1개월 전
  • 트럼프 “이란 존재하지 않을 것”…美·이란 충돌에 호르무즈 다시 불안 [이슈+]

    JMIC는 이달 초에는 위협 수준을 '심각'으로 평가했다가 MOU 체결 이후 '완만'으로 낮춘 바 있다. 특히 이번 충돌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이견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해협 통제권이라는 핵심 쟁점을 명확히 정리하지 않은 채 MOU가 체결된 것이 결국 양측 충돌의 불씨를 남겼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할 경우 군사력을 동원해서라도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이란은 오만과 함께 자국의 허가를 전제로 해협 통제권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만 정부는 최근 유럽 측에 “최종적으로는 선박들이 일정한 통행료를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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