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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눈]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 바이오 USA에 불참한 배경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사실상 유일한 매출원이던 미국 시러큐스 공장은 BMS와의 위탁생산 계약이 올해 1월 종료된 뒤 재계약 과정에서 생산 물량이 크게 줄면서 가동률이 2024년 81%, 지난해 74%에서 올해 1분기 14%까지 급락했다. 송도 공장은 생산 규모가 12만 리터에 달하는 만큼 안정적인 수주 확보가 향후 사업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실제 수주 실무는 각자 대표인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맡는 구도다. 박 대표는 바이오 USA에서 연말까지 글로벌 빅파마와의 대형 계약 한두 건을 가시화하겠다고 직접 밝혔다. 대신 신 부사장의 발걸음은 '식품'으로 향하고 있다. 바이오 USA가 열린 지난달, 신 부사장은 바이오보다 식품 사업에 무게를 둔 행보를 이어갔다. 롯데는 지난달 30일 롯데웰푸드와 일본 롯데제과의 아시아 사업을 통합하는 싱가포르 합작법인(JV) 설립을 알리며 신 부사장을 이사회 의장에 선임했다.
4주 전 -
지역 내 유통 수산물 유해 물질 모두 허용 기준 이내
대전 보건 환경 연구원 연구원이 농수산물 시장에서 수산물을 점검해 보고 있다. [대전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보건 환경 연구원이 올 상반기 노은·오정 도매 시장과 대형 마트 등에서 유통하고 있는 수산물 203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광어, 우럭, 도미, 장어 등 시민이 많이 소비하는 수산물의 중금속과 동물용 의약품, 식품 첨가물 등 잔류 유해 물질을 정밀 분석한 결과 모두 허용 기준 이내로 확인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기후 변화와 고 수온의 영향으로 양식 환경이 변화하면서 항생제 등 동물용 의약품 안전 관리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2022년 82종이었던 검사 항목을 올해 144종으로 확대했다. 또 수산물 운송 과정에서 적재·하역 편의와 상품성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어류 마취제 '이소유게놀' 오남용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검사했다.
2주 전 -
[르포] '선전 속도'···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정연하게 발전시속 120km 지하철, 우후죽순 고층 빌딩, 2시간 유통망, 소득 수직 상승
도시의 무분별한 팽창을 막고 생태 환경을 유지하는 가운데 2개 주도심과 6개 부도심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도록 2035년까지 계획을 세웠다. 특히 [기초 과학(광밍) ➔ 독자 소프트웨어/AI(반쉐강-화웨이 본사 소재지) ➔ 홍콩 금융 연계(허타오) ➔ 친환경 전기차 제조(핑산 BYD 소재지)]로 이어지는 ‘순환형 하이테크 신경망’을 공간적으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 지하의 공동구와 지상의 AI '도시 두뇌'가 만드는 지능형 인프라 도시의 생명선인 상하수도와 에너지 인프라 구축 전략도 주목할 만하다. 도시를 개발할 때 향후 수용할 인구의 한계치를 당장의 통계보다 언제나 여유 있게 잡는 초과 설계(Over-design)를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 대규모 정수장과 하수처리장을 도시 외곽 거점마다 미리 대형 모듈 형태로 건설했다. 인구가 유입되는 속도에 맞춰 지하의 간선 관로를 지상 건물 착공 전부터 바둑판형으로 촘촘하게 선행 매설했다.
3주 전 -
[현장]상하이는 이미 '미래'···베일 벗은 '국가급' AI 격전반복 노동 넘어 놀이와 여가로···우리 삶 속으로 '성큼'
초대역폭, 통합 메모리 주소, 메모리 시맨틱 등을 핵심 특징으로 내세웠으며, 256TB 규모의 통합 메모리 풀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대형 스크린 아래로 실제 랙 장비가 길게 늘어서 있어 규모감을 보여준다. [사진=대덕넷] 휴머노이드 로봇이 칵테일을 제조하는 모습. '아이바오즈모팡(爱宝智魔方)' 이 선보인 상업시설용 로봇 바텐더로, 로즈 네뷸라·선셋 보이저 등 이름을 붙인 시그니처 칵테일 메뉴를 함께 전시했다. [사진=대덕넷] 경찰 복장을 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교통정리 동작을 시연하는 모습. 매직랩이 선보인 '공공안전(Public Safety)' 솔루션으로, 옆 화면에서는 사족보행 로봇이 야간 순찰하는 영상이 함께 재생되고 있다. [사진=대덕넷] 탁구대 앞에 선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과 랠리를 주고받는 시연 장면. 여러 대의 카메라가 로봇 동작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이 몰려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대덕넷]
1주 전 -
오상록 KIST 원장 "30주년 유럽연구소, 이제 역할 바꿀 때"
특히 지난해 한국이 세계 최대 다자혁신 연구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에 가입하면서 유럽 공동연구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능이 KIST 유럽 정체성의 돌파구가 됐다. 오 원장은 "30년간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연구 코디네이션을 하는 것이 KIST 유럽의 차별점"이라며 "1년에 한두 번 네트워킹하는 수준이 아니라 브뤼셀을 중심으로 새 연구과제가 기획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원하고 국내 연구기관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진상 KIST 유럽연구소장도 "유럽에서는 컨소시엄이나 대형 프로젝트에는 반드시 한국을 끼워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며 "특히 조선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는 한국 기업이나 연구기관 참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1주 전 -
삼성전자, 사우디 모스크 100곳에 맞춤형 에어컨 설치…중동 B2B 시장 공략 가속화 - 알파경제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삼성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도시 8곳에 위치한 모스크 100여 곳에 고효율 HVAC(냉난방 공조) 솔루션 1000여 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리야드와 라마를 포함한 사우디 전역의 종교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모스크의 건축적 특성을 고려해 원형 시스템 에어컨인 ‘360 카세트’를 주력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제품은 기존 사각형 디자인에서 벗어난 원형 구조를 채택했으며, 특허받은 ‘부스터 팬’ 기술을 통해 냉기를 수평으로 넓게 분산시켜 대형 공간에서도 균일한 냉방을 구현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고온 기후를 고려해 외기온도 50°C 이상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실외기를 설계했다. 또한, 종교 시설의 미적 가치를 존중해 제품 패널에 이슬람 전통 문양을 적용하는 등 현지 문화와의 조화를 꾀했다. (사진=삼성전자)
1주 전 -
"출연연, 스스로 임무 설계해야" 이창윤 전 차관, PBS 폐지 후 제언
이창윤 교수가 '출연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생태계 재설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고 토론에는 민병권 NST 연구전략본부장, 이석봉 대덕넷 대표, 김병석 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전 한국재료연구원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PBS 폐지 이후 출연연이 어떤 전략연구사업을 만들고, 어떤 방식으로 기관 자율성과 책임을 조화시킬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인건비 문제 아닌 운영체계 전환" 이창윤 교수는 출연연이 현재 '최대 변곡점'에 서 있다고 표현했다. PBS 폐지는 오랜 요구였지만 실제 변화는 이제부터라는 의미다. 그는 현장에서 정부 지침을 기다리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출연연 스스로 미래 운영체계를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연구사업은 개별 연구자가 단위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가 아니라 국가 난제와 사회적 현안, 상용화급 대형 성과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2주 전 -
[시론] LPG자율안전관리…액법 개정에 달렸다
그동안 대형 가스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판매사업자를 옥죄는 규제 법안은 계속 강화됐지만, 정작 현장에 가장 밀착해 예방활동을 주도하는 사업자단체에는 법적·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되지 않았다. 이번 액법 개정안은 LPG산업의 백년대계와 자율안전관리 정착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다가오는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 업계가 스스로 주도하는 민간 자율안전관리의 역량은 이미 현장에서 뚜렷한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실제로 2026년 상반기 중앙회 주관으로 실시한 ‘벌크로리 순회점검’에서는 총 209대의 차량 가운데 43%에 해당하는 90대에서 불량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새로운 규제만 쏟아내는 사후약방문식 행정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의 예방관리가 얼마나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명백한 사례다.
2주 전 -
[단독] “포스맥입니다, ZAM입니다”…중국산 ‘짝퉁 삼원계 철강’ 판친다
두 제품 모두 Zn-Al-Mg계 도금강판이지만 제조사와 도금 조성, 품질관리 기준, 제품 보증 체계는 서로 다르다. 단순히 아연과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도금층에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포스맥이나 ZAM이라는 명칭을 붙이거나 동일한 제품처럼 설명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Zn-Al-Mg는 도금 기술이고 포스맥과 ZAM은 특정 철강사의 브랜드”라며 “중국산 제품을 판매하면서 포스맥이나 ZAM의 브랜드 신뢰를 끌어다 쓰는 것은 정상적인 제품 경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해외 온라인 철강 판매시장에서도 ZAM이 일본제철의 특정 브랜드가 아니라 Zn-Al-Mg 도금강판을 뜻하는 일반 제품명처럼 사용되는 사례가 확인된다. 중국의 대형 구조용 강관 제조기업 Y사는 자사 Zn-Al-Mg 도금강관을 판매하면서 상품명에 ‘ZAM’을 사용하고, 제품 규격도 ‘ZAM30~ZAM275’와 같은 방식으로 표시하고 있다.
2주 전 -
삼성물산-HJ중공업, ‘해모로by홈닉’으로 스마트 주거 서비스 맞손
‘해모로by홈닉’은 HJ중공업의 ‘해모로’ 신축 프로젝트 가운데 적용 조건에 부합하는 단지의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홈IoT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생활지원센터 기능(공지·관리비 조회), 주차 위치 확인 및 방문차량 예약 등 차량 관리, 에너지 관리, 생활편의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입주민들이 하나의 앱으로 일상 속 주거 편의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HJ중공업은 건축·주택 분야에서 오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 고품격 주거시설을 공급해왔다. 독창적인 공간 설계와 시공 역량을 집약한 주거 브랜드 ‘해모로’를 앞세워 주택 시장 내 입지를 다져온 가운데, 이번 스마트 홈플랫폼 도입을 통해 대형 정비사업과 공공·민간 주택 수주 시장에서 스마트 주거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 협력의 범위도 넓혀 나갈 계획이다.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