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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원의 부동산현장] “AI 켜졌지만, 팹은 아직 지도 위” 반도체 투자 광주·전남 현실은?
AI 반도체 설계, 팹리스, 패키징, 장비·소재,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실증 분야에서는 GIST와 국가AI 인프라가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대규모 메모리 전공정 팹은 전력과 용수, 부지, 협력사 생태계가 동시에 갖춰져야 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경. 광주가 AI·반도체 산업 거점으로 육성되는 가운데 GIST는 AI 연구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의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사진=장혜원 기자정부가 내놓은 구상은 단순한 지역 유치전이 아니다. 수도권 팹 집중의 한계를 넘기 위해 새로운 생산 거점을 만들겠다는 산업 전략이다.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생산 기반이 전력·용수·부지 측면에서 한계에 닿고 있다고 보고, 서남권을 새로운 생산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광주 현장에서 확인한 것은 '800조원'이라는 숫자의 크기만큼이나 실행의 순서가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4주 전 -
이 대통령 "용인·호남 반도체 클러스트 동시 진행…제가 끝까지 책임있게 지원"(종합)
아울러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전면 재검토하고, 재정과 세제 지원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며 "지역 거점 대학과 투자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일자리는 물론, 주거와 교육, 의료, 문화까지 종합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광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6.30. [email protected]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호남에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팹(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등 서남권에 약 90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세계 2위 반도체 패키징 업체 앰코테크놀로지는 한국 법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통해 광주 공장 증설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4주 전 -
구윤철 "韓 전체 최첨단화…'대체불가 대한민국' 만들 것"
또 이날 광주에서 진행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는 광주와 전남 등 서남권을 반도체 생산과 AI 산업 기반을 갖춘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SK와 삼성전자, 앰코 등 주요 기업들이 서남권에 총 896조원 규모의 투자를 공식화했다. 구 부총리는 두 보고회를 언급하며 "AI 대전환 시대는 속도전이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를 수도권 투자만으로는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과 서남권은 생산, 충청권은 첨단 패키징, 영남권은 소재·부품·장비를 맡아 대한민국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반도체 산업기지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AI 데이터센터도 전국 각지에 구축하겠다"며 "지역별 전력·부지·산업 여건을 활용해 지역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4주 전 -
3대 메가프로젝트, 권역별 비전 공개 잇따라
이재명 정부가 지난 6월 29일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후속 행보로 권역별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이로써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서남권을 시작으로 충청권, 영남권에서 잇단 국민보고회를 열어 반도체와 AI(인공지능), 피지컬 AI를 중심에 둔 첨단산업 육성 계획과 민관 투자 구상을 공개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해 이들 산업을 미래 성장 축으로 제시한 바 있다. 정부와 기업은 이를 통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 거점을 조성하고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충청권 첨단 반도체 패키징 및 AI 산업 거점, 영남권 피지컬 AI 산업 육성 계획이 그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
3주 전 -
삼성SDI 창립 56주년..."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아울러 첨단 패키징 반도체 소재와 고화질·고효율 디스플레이 소재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 분야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이러한 성과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꾸준한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인공지능(AI) 활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AI는 이미 우리의 일상과 업무 전반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며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명실상부한 'AI 네이티브(AI Native) 기업'으로 체질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전틱 AI(Agentic AI)는 일하는 방식과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며 "변화의 흐름에 과감히 올라타 다시 한번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3주 전 -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삼성SDI, 창립 56주년 기념식 개최 - 월요신문
삼성SDI가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를 밝히고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강조했다. 사진=삼성SDI 삼성SDI는 경기 용인 기흥 본사에서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최주선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사에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와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한 체질 전환을 강조했다. 최사장은 창립기념사에서 "'비관적 낙관주의(Pessimistic Optimism)'의 자세로 지난 1년간 묵묵히 내실을 다지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올초 약속드린 대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각 사업부의 주요 성과도 언급했다. 최근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수주와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업체와의 공급 계약, 원통형 배터리 경쟁력 회복을 위한 노력 등을 사례로 들었다. 첨단 패키징 반도체 소재와 고화질·고효율 디스플레이 소재 등 고부가 신산업 분야 대응도 성과로 꼽았다.
3주 전 -
정부 · 기업 합심해 충청권에 약 392조원대 투자 추진
정부는 이같은 민간 투자가 차질 없이 실행되도록 '충청권 차세대 첨단산업 육성전략'을 내놨다. 전략은 재정·금융·세제·기술·인력·인프라·규제 등 7대 패키지를 묶은 투자 지원 부스터(Booster)를 통해 대규모 지방투자를 촉진하고, 복합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메가특구 지정 등을 포함한다. 지역 내 R&D-실증-양산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첨단 디스플레이 연구원, 차세대 디스플레이 실증센터, 첨단 패키징 R&D 지원, 반도체 가스 성능·안전 평가지원센터, 이차전지 공정고도화 실증센터 등 분야별 거점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범부처 TF를 즉시 가동해 100일 내에 충청권 투자 종합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입지·인허가·전력·용수·인력·금융 등 기업의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충청권을 '사통팔달'의 전략적 거점으로 규정하며, 첨단산업 육성이 국가 산업의 미래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3주 전 -
'온양 HBM부터 청주 낸드까지'…삼성·SK, 충청권에 240조원 쏟아붓는다[3대 메가 산업지도②]
삼성은 온양·천안 HBM 팹과 아산 미래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세종 패키지 기판, 천안 배터리 분야에 투자하고, SK하이닉스는 청주에 낸드 생산기지와 첨단 패키징 거점을 구축한다. 삼성과 SK하이닉스는 지난 2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삼성, 충청에 140조...HBM·OLED·기판·배터리 거점 고도화 삼성은 충청권에서 반도체 후공정과 디스플레이, 패키지 기판, 배터리 생산 기반을 오랜 기간 구축해왔다. 이번 투자 계획은 이들 기존 거점을 AI 시대 핵심 소재·부품 생산기지로 고도화하는 성격이 강하다. 삼성은 충청권에 총 140조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온양·천안 HBM 팹에 56조원,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미래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에 67조원을 투입한다. 삼성전기는 세종 패키지 기판에 8조원, 삼성SDI는 천안 배터리 분야에 9조원을 각각 투자한다.
3주 전 -
삼성 140조·SK하이닉스 100조 투자···충청권 중심 ‘첨단산업 대도약’ 선언
삼성이 2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패키지 기판 등을 총망라한 140조원 규모의 충청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청주 낸드 생산 팹(공장) M17과 첨단 패키징을 담당하는 P&T7 조성을 위해 1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했다. ◇삼성, 충청 140조 투자···일자리 25만개 창출 목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AI 시대의 미래 성패는 AI를 구동하는 소재와 부품에 달려 있기 때문에 삼성의 미래와도 직결돼 있다”며 “국토의 중심 충청은 앞으로 IT 소재 부품의 글로벌 허브로서 더 큰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며 고 강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일 충남 아산시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3주 전 -
[대한민국 리빌딩⑤] 392조 몰린 충청···삼성·SK·LG가 선택한 'K-기술벨트' - 서울파이낸스
여기에 삼성SDI의 배터리 사업과 삼성전기의 첨단 전자부품 생산기지가 더해지면서 충청권은 삼성 전자계열사의 핵심 생산축을 형성하고 있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충청권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과거 반도체 경쟁력이 미세공정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첨단 패키징과 고성능 기판, 디스플레이, 차세대 배터리 등 후공정 기술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 삼성은 이러한 미래 기술의 상당 부분을 충청권에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고성능 메모리와 첨단 패키징,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AI 시대에는 반도체 하나만 잘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패키징과 전력관리, 디스플레이, 첨단소재까지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해야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3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