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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미국이 이란 공격하면서 동참 요청하기만 기다려"
미군은 이틀 연속 심야 공격 후 9일 낮에도 몇몇 곳을 때렸으나 이스라엘 관리들의 판단과는 달리 공격을 강화하는 양상은 아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2월 28일 이란을 기습 공격했고 첫날 공격에 최고지도자 알라 하메네이가 폭사했다. 미국은 3월 말부터 휴전 협상에 나서 이란과 4월 초 휴전에 합의했고 이때 이스라엘은 휴전 협상에 동참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이 이란에 대한 본격적 공격을 멈추자 이스라엘도 이란 공격을 중지했으며 대신 3월 초부터 교전하던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세를 급격 강화했다. 휴전 전 40일 동안 미국은 이란 서부와 중부에 1만 5000개 타깃을 때렸으며 이스라엘은 그 3분의 1 정도를 때렸다. 미 중부군사령부는 7일 및 8일 심야 이틀 간 동안 170개의 타깃을 공습했다고 말했다. 이때 이란 당국은 미군 공격에 14명이 사망하고 80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40일 간 공격에 이란에서 3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2주 전 -
38세에 스러진 검사… 동료가 살해당해도 침묵한 검찰
2023년 제37권 제3호에 실린 신학자 정병진(여수솔샘교회 목사)의 논문 '여순사건 당시 박찬길 검사 총살 사건의 진실'은 "박찬길도 더 이상 북녘에서 살 수는 없다고 판단하고 부인과 삼남매를 이끌고 내려왔다"고 말한다. 앞으로는 바뀌겠지만, 종래의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점퍼를 걸친 형사가 정장 차림의 젊은 검사 앞에서 저자세를 취하는 장면이 많이 묘사됐다. 박찬길이 검사였을 때는 분위기가 달랐다. 옷차림의 차이는 차치하고, 경찰과 검찰의 역학관계는 지금과 명확히 달랐다. 이 시기의 경찰은 검찰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일본군이 물러난 직후에 이 땅에서 가장 강력한 무력기구는 경찰이었다. 일본군이 나간 자리에 미군이 들어섰지만, 미군은 당장에 한국을 지배할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 한국 군대 역시 아직은 준비 중이었다. 이 간극을 메운 것이 경찰이다. 미군정도 한국 경찰에 손을 내밀었고 친일세력도 그 위에 손을 얹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검찰이 경찰 앞에서 목에 힘을 주기가 힘들었다.
2주 전 -
이란 전쟁 확대 우려... 미군 추가 사망으로 부담 커진 트럼프
그러나 전쟁이 재개되고 이틀 만에 3명의 미군 사망자가 나온 상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는 여론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상선 공격과 관련해 이란에 적절한 경고를 주고 끝날 수 있었음에도 이란 전역을 공격해 휴전을 깬 건 트럼프 대통령이고, 그로 인해 미군 사망자가 생겼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안을 부담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란의 대응 공격이 계속되면 중동 지역 국가들의 피해도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쿠웨이트, 요르단,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이란의 보복 공격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 쿠웨이트는 이란의 해수 담수화 시설과 발전소 등 민간시설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다른 국가들도 민간시설이 이란의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걸프협력회의(GCC)는 18일 성명에서 민간시설을 표적으로 삼는 이란의 공격을 규탄하면서 "국제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휴전 이전 상황에서 봤던 것처럼 이란이 미국 공격에 대응해 중동 국가들을 계속 공격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1주 전 -
미국, 이란 11일째 공습…테헤란 북동부서 폭음·방공망 가동 - 시사한국
미국의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수도 테헤란 상공에서 방공망이 가동되고 있다. 사진=미군 중부사령부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11일째 이어지면서 이란 수도 테헤란 일대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다. 테헤란 북동부에서 폭발음이 들린 데 이어 도심 상공에서는 방공망이 가동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군사시설과 미사일 관련 목표물을 상대로 공격을 계속했다고 밝혔다. 미군과 중동 주둔기지를 위협할 수 있는 전력을 약화하는 데 작전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외신들은 미군의 작전 발표 전후로 테헤란 상공에서 이란군의 방공체계가 작동했다고 보도했다. 북동부 지역에서도 여러 차례 큰 폭발음이 들렸지만 공격 지점과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의 작전 범위가 이란 핵심 지역까지 확대되면서 이란의 보복 가능성도 커졌다. 이란은 자국을 공격하거나 미군 작전을 지원한 국가의 군사시설을 대응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충돌이 주변국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6일 전 -
낙동강 방어선 구축 결정적 계기 '대전 지구 전투' 학술 세미나
참석자들은 대전 지역 주요 격전지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조명하고, 이를 안보 교육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전적지로 활용하는 방안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 지구 전투는 1950년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국군과 미군이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유엔군이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전투로 평가 받고 있다.
1주 전 -
美액시오스 "트럼프, 대이란 공습 하루 중단 지시"
다만 협상안이 마련되더라도 최종 발효를 위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액시오스는 미군이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에 대비한 여러 군사 옵션을 계속 준비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이를 실행하도록 지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상황 변화에 따라 대이란 공습이 단기간 내 재개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3일 전 -
이란 외무차관 "미국과 실무회담, 이번주 예정 안 돼"
하지만, 지난 25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을 공격한 이후 미국의 이란 인프라에 대한 보복 공습과 이란의 바레인 및 쿠웨이트 내 미군 기지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면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됐고 실무협상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앞서 전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양측이 회담 장소를 도하로 변경하고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중심으로 30일 회담을 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4주 전 -
밤낮 같은 전기요금 고친다는데…정작 계량기가 없다
여기에 호르무즈 해협 재긴장이 겹쳤다. 이란이 상선을 공격하며 해협 폐쇄를 주장하자 미군은 11일 이란 내 140여개 목표물을 공습했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방송 인터뷰에서 해협이 "열려 있다"고 반박했다. 유가가 발전 연료비에 반영되는 데는 수개월의 시차가 있다. 원가는 하반기부터 오르는데 요금은 물가에 묶이는 국면이 다시 열리는 셈이다.
2주 전 -
미 중부군, "낮에 이란 공격 실시"…심야 공습 제한 벗어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13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 뒤편으로 폭발로 인한 거대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2026.07.14.[두바이(UAE)=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 중부군사령부는 15일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7시반) 낮에 이란을 공습하는 보다 적극적인 공격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미군이 이란을 심야가 아닌 대낮에 공습하는 것은 지난 4월 8일 휴전 이후 거의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1주 전 -
미·이란, 암살·복수 위협 속 휴전 붕괴…미-이란, 호르무즈 놓고 협상 재개 추진
이란은 쿠웨이트·바레인·요르단·카타르 등 걸프 지역 주변국들에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보복 타격을 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현직 미국 대통령인 나를 암살하거나, 시도할 경우 1000기의 미사일이 이미 이란을 겨냥해 장전돼 있으며 수천기가 즉시 뒤따를 것"이라며 "미군은 1년간, 필요하면 연장 가능한 기간 동안 이란 전 지역을 완전히 궤멸(decimate)시키고 파괴할 준비와 의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