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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정상화에…국제유가 연말 60달러선까지 하락할 수도"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사진은 2026년 5월2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 해상에 유조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 2026.07.01.[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로 호르무즈 해협 운항이 정상화하면서 국제유가가 연말에는 배럴당 6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망 혼란이 빠르게 해소되면서 원유 시장 기본 수급 여건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3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계 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그룹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가격이 올해 말 배럴당 60~65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3주 전 -
쉘, 2050년 글로벌 LNG 수요 연간 약 7억 톤 전망
그러나 최근 중동 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전 세계 월간 LNG 공급량의 약 20%가 영향을 받았고, 현물가격 상승으로 일부 아시아 국가들도 영향을 받았다. 북미 지역의 신규 LNG 액화 설비 가동 확대와 기존 플랜트의 생산성 개선, 아시아 지역의 LNG 수입 증가세 둔화는 중동 지역의 공급 감소 영향을 일부 상쇄했다. 이에 따라 쉘은 호르무즈 해협 운항이 올여름 정상화될 경우 올해 거래량도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2027년부터 다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3주 전 -
미·이란 종전 합의 때 호르무즈 빠져 나온 원유선, 여수서 하역
[여수=뉴시스] 호르무즈 해협에서 빠져나온 유조선 HMM 유니버설글로리호가 22일 오후 여수국가산단 내 GS칼텍스원유부두에서 하역작업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2026.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산단 관계자는 "호르무즈를 통과한 선박들이 입항하며 원유 도입량이 평시의 80%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지만, 국제 정세 변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할 수 없어 긴장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SK해운의 30만t급 초대형 유조선 브이 글로리(V.GLORY)호가 5월 초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대체항로인 홍해를 처음 빠져나와 여수산단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도착했다. 원유 200만 배럴은 여수산단 내 정유공장의 약 3~4일 치 생산 가동량에 해당한다.
6일 전 -
미·이란, 5개월 싸우고도 승자 없었다…호르무즈·홍해 이중 위협에 확전 기로
미군, 이란 기반시설 타격에도 호르무즈 재개방 실패...이란도 공습 저지 못해브렌트유 장중 100달러 돌파...세계 원유 공급 25% 위험권·금리 부담 확대트럼프, 추가 공습과 합의 사이 선택 기로 US-PRESIDENT-TRUMP-ATTENDS-DIGNIFIED-TRANSFER-FOR-FALLEN-US-TROO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진행된 이란전쟁 전사 장병 유해 귀환식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AFP·연합 미군은 13일 연속 대(對)이란 공습을 23일 오후 9시(미국 국동부시간·한국시간 24일 오전 10시) 종료한 뒤 24일부터 이틀 연속 추가 공습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후티 반군이 25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과 홍해 원유 수송로를 겨냥하면서 전쟁은 호르무즈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
2일 전 -
이란, 호르무즈 통제 강화…"미승인 항로에 특수부대 투입"
이 부대는 호르무즈 해협 남쪽, 즉 오만에 가까운 항로를 통과하려는 선박을 사전에 식별하고 경고하는 임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IRGC가 지상 관측소와 해군 장비, 공중 감시 체계 등을 활용해 선박 이동을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만 측 정보원을 통해 해당 항로를 지나는 선박의 운항 일정과 세부 정보를 확보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할권을 둘러싼 이란의 통제 강화 방침과 맞물려 있다. 이란은 자국이 승인한 항로를 이용하지 않는 선박에 군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합동군사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과 상선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를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지정 항로를 이탈하거나 이란의 항행 절차를 따르지 않을 경우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시장과 해운업계는 항로 선택 자체가 정치적 판단이 되는 상황을 우려한다.
3주 전 -
트럼프 휴전 종료에 이란 항복 거부…호르무즈 통항 다시 흔들
○ 호르무즈 전면 재봉쇄 아닌 지정 항로 통제 현재 호르무즈 해협이 모든 선박에 다시 폐쇄됐다는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이란은 자국 연안을 따라 설정한 항로를 이용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따르지 않는 선박을 공격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상황은 해협 전체의 전면 재봉쇄보다 이란이 통항 조건과 항로를 제한하는 선택적 통제에 가깝다. 그러나 지정 항로 밖의 선박이 공격받으면서 국제 상선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는 상태도 아니다. 미국과 이란은 종전 양해각서 5항을 서로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이 조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재개와 안전한 통항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오만과 주변국이 향후 해협 관리 방안을 협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은 이를 국제 선박의 안전한 항행을 보장한 조항으로 보고 있다. 이란은 연안국의 주권을 규정한 부분을 근거로 자국이 해협의 항로와 통항 조건을 관리할 권한을 인정받았다고 주장한다.
2주 전 -
美, 이란 내륙 기반시설까지 공습 확대…이란 "중동 전역 보복" 경고(종합)
이에 대해 이란군 대변인 아볼파즐 셰카르치는 국영방송을 통해 "미국이 이란의 기반시설을 공격한 만큼 역내 모든 기반시설은 이란의 정당한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해상 봉쇄도 강화하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상선 1척에 승선해 검색을 실시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대이란 해상 봉쇄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전날 이란 최대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으로 향하던 유조선을 공격했다. 미국이 이란 항만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한 이후 상선을 직접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해역은 미국의 해상 봉쇄를 위반하려는 선박을 제외하면 자유롭고 개방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격화하면서 세계 원유와 천연가스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도 크게 위축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긴장 고조가 원유 공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주 전 -
호르무즈 풀리자 유가 43% 폭락…OPEC+ 증산, 공급과잉 불붙였다
OPEC+ 5개월 연속 증산...8월 18만8000배럴 추가호르무즈 원유 재유입...장금상선 추정 수익 최대 1835억원미 전략비축유 1983년 이후 최저...중국 수요 회복이 반등 관건 OIL-OPEC/0사람들이 2024년 11월 19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로고가 붙은 석유통 모형 설치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 협의체인 OPEC+ 소속 7개 핵심국이 5일(현지시간) 화상회의를 열고 8월 산유 쿼터를 하루 18만8000배럴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블룸버그통신·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의 부분 회복과 중동 원유 재유입이 겹치며 브렌트유 선물은 전쟁 중 최고점 대비 43% 하락해 배럴당 72달러(11만원) 선으로 내려왔다. 중국 수요 회복 여부, OPEC+ 감산 재개 가능성, 호르무즈 항로 통제권이 유가의 다음 변수로 부상했다.◇
3주 전 -
미·이란, 암살·복수 위협 속 휴전 붕괴…미-이란, 호르무즈 놓고 협상 재개 추진
IRAN-US-ISRAEL-WAR-FUNERAL0이란의 고(故)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왼쪽부터)·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그리고 피살된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초상이 담긴 포스터가 이란 마슈하드에서 알리 하메네이와 가족들의 장례식이 끝난 뒤인 10일(현지시간) 이맘 레자 성지 인근 그랜드 레자 바자르의 한 상점에 걸려 있다./AFP·연합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과 미국의 보복 공습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각각 자신에 대한 암살 보복과 부친 피살 복수를 경고하며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을 남부 자유 항행로와 북부 이란 승인 항로로 나누는 중재안을 제시했으며 미국과 이란은 대화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
2주 전 -
국제유가, 호르무즈 긴장에 급등...브렌트유 10%↑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항구 및 연안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봉쇄를 재개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또한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가로 선박에 선적된 화물의 20%를 미국이 안전보장 통행료 명목으로 받겠다고 선언했다. 중동에서의 미군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대이란 해상 봉쇄 조치가 미국 동부 현지시간으로 14일 오후 4시(한국 기준 15일 오전 5시)에 재개된다고 밝혔다. 미국의 봉쇄 재개 조처에 따라 미국과 이란의 대치 상황은 종전 MOU 체결 이전으로 돌아가게 됐으며, 중동에서의 긴장 수위도 더욱 높아지게 됐다.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