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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란戰 재점화… 금융·실물 리스크 선제 대응을
0/연합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가 한 달여 만에 사실상 무력화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은 이란 군사시설 등에 대한 공습까지 감행하며 압박 수위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화물선에 안전보장 명목으로 통행료 20%를 물리겠다는 공개 발언까지 했다. 지난달 합의문에는 이란이 페르시아만과 오만해(海)를 오가는 상업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담겼었다. 하지만 애초부터 양측 간 신뢰 기반이 약했던 터라 합의 파기 우려도 없지 않았다. 미국이 추가 공습 가능성까지 공언하는 데다, 이란 최고지도자 고문도 해협을 원자폭탄 수십 개에 비교하며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어 사태가 더 악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면서도 양측은 물밑 대화를 부인하지 않아 상당히 혼란스러운 형국이다. 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전면에 등장한 셈이다.
2주 전 -
후티반군 "사우디 공습에 맞대응" 경고…홍해 긴장 고조
현지 주민들은 호데이다 곳곳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후티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는 통신시설과 카마란섬 등 여러 곳이 공격을 받았으며 여성 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최근 후티반군이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한 데 대응해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연합군은 후티반군의 해상 공격 능력과 관련된 군사시설만 타격했으며 민간 기반시설을 공격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호데이다항과 라스이사항, 살리프항은 상업용 선박에 계속 개방돼 있으며 항만시설은 공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습은 사우디 언론이 사우디 유조선 NCC MASA호가 홍해에서 공격을 받아 선체 일부가 파손했지만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한 지 수시간 만에 이뤄졌다. 후티반군은 지난 21일 사우디 선박의 항행을 금지한다는 봉쇄조치를 발표했다. 이어 24일에는 홍해에서 항행 금지 조치를 위반한 사우디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
3일 전 -
美, 이란 공습 12일째... 트럼프 “교량도 타격” - 월간조선
쿠웨이트는 21일(현지시간) 이란이 또다시 발전소와 해수담수화 시설을 공격해 주요 기반시설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25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국제공항 인근 연료 저장고가 이란 드론 공격을 받아 연기가 치솟는 모습. 미국이 22일(현지 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을 12일째 이어갔다. 미국과 이란이 서로의 민간 기반시설을 겨냥한 보복 위협을 주고받으면서 중동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성명을 내고 “역내 해역을 통항하는 민간 선원과 상선에 대한 이란의 위협 능력을 추가로 약화하기 위한 작전”이라며 공습 사실을 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공격할 경우 교량이나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금부터 이란이 미사일·로켓·드론 등 어떤 수단으로든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을 공격할 경우 미국은 교량 또는 발전소 1곳을 폭격해 파괴할 것”이라 밝혔다.
5일 전 -
후티 "오늘 대규모 군사작전 발표"…한국시간 오후 9시
연합군은 홍해에서 상선을 위협하는 시설을 겨냥한 비례적 군사 대응이었다며 작전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예멘 보안 소식통은 AFP통신에 호데이다의 해군기지와 카마란섬의 군사캠프가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다만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구체적인 타격 지점을 공개하지 않았다.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는 호데이다 통신시설에서 노동자 1명이 다쳤고 카마란섬에서도 여성 1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후티 측은 통신시설 등 민간 시설도 공격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호데이다항을 공격하지 않았으며, 호데이다 지역 항구들은 정상적으로 개방돼 있다고 밝혔다. 공습 대상은 홍해 상선 운항을 위협하는 후티 군사시설이었다고 설명했다. 후티 정치국은 이번 공습을 "위험한 긴장 고조"로 규정했다. 이어 "봉쇄에는 봉쇄로, 항구에는 항구로, 긴장 고조에는 긴장 고조로 대응하겠다"며 보복을 경고했다. AFP통신은 후티가 이날 사우디 남서부 지잔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3일 전 -
美액시오스 "트럼프, 대이란 공습 하루 중단 지시"
다만 협상안이 마련되더라도 최종 발효를 위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액시오스는 미군이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에 대비한 여러 군사 옵션을 계속 준비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이를 실행하도록 지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상황 변화에 따라 대이란 공습이 단기간 내 재개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3일 전 -
美·이란 재충돌에 코스피 7000선도 내줬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주말 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과 미국의 이란 공습 등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영향이 있었다"면서 "사상 최고가 상승에서 약 50% 되돌림이 나타났으며 6일 연속 음봉 속 수급발 언더슈팅 여지가 존재한다"고 짚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0.70%), SK하이닉스(-15.37%), SK스퀘어(-17.60%), 삼성전기(-18.62%), 현대차(-2.95%), 삼성생명(-4.26%), 삼성물산(-7.79%), 기아(-2.71%), 신한지주(-0.55%), HD현대중공업(-3.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3.21%)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77%), KB금융(0.98%), 삼성바이오로직스(0.36%) 등은 상승 마감했다.
2주 전 -
이란 외무차관 "미국과 실무회담, 이번주 예정 안 돼"
하지만, 지난 25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을 공격한 이후 미국의 이란 인프라에 대한 보복 공습과 이란의 바레인 및 쿠웨이트 내 미군 기지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면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됐고 실무협상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앞서 전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양측이 회담 장소를 도하로 변경하고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중심으로 30일 회담을 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4주 전 -
밤낮 같은 전기요금 고친다는데…정작 계량기가 없다
여기에 호르무즈 해협 재긴장이 겹쳤다. 이란이 상선을 공격하며 해협 폐쇄를 주장하자 미군은 11일 이란 내 140여개 목표물을 공습했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방송 인터뷰에서 해협이 "열려 있다"고 반박했다. 유가가 발전 연료비에 반영되는 데는 수개월의 시차가 있다. 원가는 하반기부터 오르는데 요금은 물가에 묶이는 국면이 다시 열리는 셈이다.
2주 전 -
이란도 미군 기지 보복 공격…“주요 인프라 8곳 파괴” 주장
이란의 이번 공격은 전날 미국이 이란 군사 시설을 공습한 직후 반격으로 이뤄졌다.27일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미군 항공기가 이란의 군사 감시·통신 시설과 방공망, 드론 저장시설, 기뢰 설치 시설을 타격한 바 있다. 미군은 공격은 있었지만 대부분 요격됐으며 피해는 없다고 발표했다.CENTCOM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과 드론은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공군 방공망과 미군 요격 시스템이 작동해 대부분 요격됐다"며 "제5함대 기지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1개월 전 -
호르무즈 다시 전운…미군, 이란 이틀째 공습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시리크 일대와 동남부 오만만 연안 차바하르·코나락에서 연쇄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란 공영방송 IRIB는 차바하르 이맘알리 병원에 파편이 떨어지고, 부두 2곳과 해상교통 관제탑이 파손됐으며 전력선 3개가 끊겼다고 전했고, 이란 육군은 남부 반다르아바스와 부셰르 공습으로 육군 항공·해군 소속 병사 8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IRAQ-IRAN-US-ISRAEL-WAR-FUNERAL0이란인들이 8일(현지시간) 카르발라의 이맘 압바스 성지에서 고(故)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함께 숨진 친족들의 관을 운구하고 있다.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