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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주택’ 힘받나···LH 신임 사장에 이성훈 靑 국토교통비서관 - CNB뉴스

    이 대통령은 취임 뒤 기본주택에 대한 뚜렷한 정책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LH 사장을 8개월이나 공석으로 비워두고, 또한 이 대통령이 작년 국무회의에서 “LH가 택지를 조성해 민간에 매각하는 구조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질책했음에도 불구하고 LH가 과거에 해오던 대로 공공임대 아닌 공공분양에 더 무게를 싣는 데서 벗어나지 않음에 따라 시민단체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1월 9일 “정부가 공공택지 매각 중단을 표방하면서도, 여전히 건물과 함께 분양하는 ‘집장사(공공분양)’에 치중하고 있다”며 무주택 서민을 위한 토지임대부 기본주택과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의 즉각적인 공급 전환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 공공주택 공급-LH 조직 분리 등 개혁 속도 붙을 듯 LH 사장은 이한준 전 사장이 작년 8월 사의를 표명하고 10월 면직된 뒤 약 8개월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3주 전
  • 독일 유학파 베테랑 연주자의 월급명세서...말문이 막힌다

    음악은 사람이 연주하기에 인건비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다. 뛰어난 기량을 갖춘 연주자를 고용하거나 초청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더 큰 보상이 필요하다. 인건비가 높은 것이 '방만경영'의 증거일 수는 없다. ▲청주예술의전당 건물. 청주시는 "문화도시"를 표방하고 이를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기 위해 노력해 왔다.강인규 사람에 대한 투자는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의도적으로 인건비를 낮춰 공연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이야말로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훼손하는 일인 동시에, 시민들의 세금을 낭비하는 일이 된다. 예술은 삶이라는 배 위에 떠 있는 샛별이다. 비록 삶에서 먹고 사는 게 중요하지만,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일깨우는 이상이다. 좋은 연주회를 듣고 공연장 밖을 나설 때마다, 내 삶을 그 선율처럼 빚어가고 싶은 욕망, 그 조화로운 음악처럼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청주시향 단원들은 오늘도 무대에 선다.

    3주 전
  •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갖춰 의원들 전문성 강화 나설 것"

    를 표방한 만큼 깊이 있고 구체적인 의정 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겠다. 의회가 공부하고 연구하는 구조를 갖춰야 송곳 같은 행정 감시와 대안 제시가 가능해진다. 여야를 떠나 소통을 강화하고 충남도정을 제대로 견제할 때 박수현 도정이 목표한 바도 올바르게 도달할 수 있다. 아울러 도정을 감시·감독하는 동반자로서 언론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 -박수현 도정의 방향을 평가한다면. "민선 9기 도정이 막 출범한 현시점은 구체적인 성과를 평가하기보다 도정의 방향성을 살피고 기틀을 다지는 단계다.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취지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진정한 소통은 보여주기식 홍보가 아니라 도민의 목소리를 행정 절차와 공식 기록으로 투명하게 입증할 때 완성된다. 지금은 평가에 앞서 도정이 올바른 절차를 준수하며 출발하는지 엄격히 지켜보아야 할 때다. 여야를 떠나 느슨한 온정주의는 배제하고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라는 잣대를 엄격히 적용하겠다.

    6일 전
  • [맞수]종이책 절대강자 교보문고 VS E-book 대표주자 Yes24

    저자 사인회 같은 출판 관련 행사도 자주 열린다. 금산분리에서 예외를 인정받아 교보생명이 지분의 100%를 소유하고 있으나 2019년부터 누적된 적자가 교보생명에 부담을 주고 있다. 오프라인 서점이 점점 쇠퇴하고, 코로나19 같은 악재까지 겹치면서 온라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연이 됐다. 다만 이렇게 시작된 교보문고의 온라인 앱과 E-Book 시스템은 경쟁사 대비 평가가 좋지는 않다. 도서 분류 카테고리가 예스24에 비해 적어 원하는 책을 찾기가 어렵다는 후기들이 많이 올라온다. 타사 플랫폼에 비하면 전자책 앱이 투박한 것도 문제로 지적되며 뷰어에서 페이지를 넘길 때 시간이 지연되는 등 크고 작은 불편한 점들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자책 단말기 역시 2020년 철수한 이후 업데이트가 부진한 상태다. ◆타 분야로 확장 중인 YES24 1998년 웹폭스라는 이름으로 개업한 예스24는 처음부터 전자책 위주의 온라인 서점을 표방했다. 2003년 5월 섬유회사인 한세실업에 인수됐다.

    2주 전
  • 장밋빛 전망속 리스크…임상·규제적 과제는?[회춘약 경쟁③]

    노화를 되돌리는 부분 리프로그래밍 임상에 착수한 미국 라이프바이오사이언스가 파이프라인인 ‘ER-100’을 녹내장과 시신경병증이라는 국소 적응증부터 시작한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눈에서 발생한 종양은 상대적으로 국소에 머무르고 관찰도 쉽지만, 내부 장기와 같은 리프로그래밍은 모니터링 자체가 어렵고 위험도 훨씬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적응증 없는 규제 공백·사회적 우려 제기될 가능성도 또 큰 걸림돌은 보건당국의 규제 측면이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노화를 질병 적응증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특정 질환을 1차 평가변수로 삼아 개발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 항노화를 표방한 후보물질이 시신경병증이나 신경퇴행성 질환 같은 개별 질환으로 임상에 돌입하는 이유다. 시간문제도 있다. 약물이 건강수명을 늘리고, 노화를 막아준다는 것을 입증하려면 수십 년의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이는 경제성 측면에서도 한계로 꼽힐 수도 있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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