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자충당부채 2조대···하청사, 구상권 부담 커
전문업체들 구상권 등 대비해야 건설업계가 공사비 상승과 공기 지연에 따른 부담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이다. 반면 하자 문제는 여전히 업계 전반의 숙제로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대형 건설사들이 충당부채를 통해 보여주는 위험 인식의 변화는 전문건설업계에도 적지 않은 시사점을 던진다. 대한전문건설신문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2026년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충당부채는 6조3516억원으로 전분기(6조4957억원) 대비 2.2% 감소했다. 공사손실 관련 충당부채의 감소세는 더욱 뚜렷했다. 공사손실충당부채와 손실충당부채, 준공원가 관련 충당부채 등을 합산한 손실충당부채는 전분기 1조8595억원에서 당분기 2조1269억원으로 증가했다. 다만 이는 SK에코플랜트의 손실충당부채가 전분기 728억원에서 6499억원으로 급증한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SK에코플랜트를 제외한 9개사의 손실충당부채는 1조7868억원에서 1조4772억원으로 17.3% 감소했다.
4주 전 -
"축구 봐야 하는데 맥주가 없다"…월드컵 기간 스웨덴서 벌어진 '품절 대란'
[알링턴=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스웨덴의 안토니 엘랑가. 2026.06.25.[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스웨덴의 한 도시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맥주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3일(현지시간) 스웨덴 익스프레센은 스웨덴 보덴에 있는 국영 주류 판매점 '시스템볼라겟'에서 맥주가 품절됐다고 보도했다. 보덴은 여름 휴가철과 지역 축제 '보덴 얼라이브', 월드컵이 겹치면서 맥주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여기에 대형 철강 프로젝트 '스테그라'가 진행되면서 수천명의 외국인 노동자들도 도시로 몰려들었다. 보덴 시내에 있는 유일한 시스템볼라겟 매장은 맥주가 동난 상황이다. 시스템볼라겟 매장을 찾은 축구 팬 지미 비스테트(52)는 "모두가 맥주를 원하지만 살 수 있는 맥주가 없다"면서 불평을 토로했다.
3주 전 -
충남 예산군보건소, 여름철 레지오넬라균 선제 차단… 다중이용시설 환경검사 실시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수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에어컨 냉각탑수나 목욕장 욕조수 등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오한 등이며, 만성폐질환자와 당뇨병·고혈압 환자, 면역저하자의 경우 폐렴, 호흡부전, 급성신부전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감염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을 비롯해 대형 목욕장, 분수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냉각탑수와 목욕장 욕조수, 냉·온수 등을 채취하고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3주 전 -
제52대 조주홍 영덕군수 취임, ‘지방 경영 성공시대’ 활짝
▲ 제52대 조주홍 영덕군수 취임, ‘지방 경영 성공시대’ 활짝 이어, 조 군수는 지난달 17일 영덕군에 유치가 확정된 12조 원 규모의 1.4GW(기가와트)급 대형 원전 2기 신규 건설을 언급하며 산업과 일자리, 도로와 철도, 의료와 교육, 통합 돌봄과 복지 여건 등 지역의 기반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평했다. 다만, 조 군수는 ‘군민의 안전, 군민의 동의, 군민 모두의 이익’이 전제된 조건에서만 신규 원전의 의미가 있다며, “원전에서 지원되는 지원금과 경제효과는 특정 지역이나 사람만의 몫이 아니라,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 군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향상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 신중하고, 더 대담하고, 더 투명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4주 전 -
바이오 직접 챙긴 신동빈 롯데 회장…송도 공장 준공 막바지 점검
이후 미국 시러큐스 공장은 초기 임상과 소규모 생산을, 송도 공장은 대규모 상업 생산을 담당하는 '듀얼 사이트'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송도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 이후에는 글로벌 대형 고객사 확보가 사업 성과를 가늠할 핵심 변수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러큐스 공장이 초기 임상과 소규모 생산을 담당하는 만큼 송도 공장은 대규모 상업 생산을 통해 가동률을 확보해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CDMO 시장에서 신뢰는 단기간에 확보하기 어렵다"며 "송도 공장이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후 초기 생산 실적과 고객 레퍼런스를 얼마나 빠르게 확보하느냐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3주 전 -
같은 전동화, 다른 전략...부산은 대형상선, 울산은 수소잠수함
또 질소를 순환시켜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산소 공급 비용과 운용 부담을 줄이고 가스 혼합비 자동 조정과 정밀 농도 제어기술을 적용해 핵심부품 국산화와 유지보수(MRO)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잠수함뿐 아니라 차세대 해양무인체계(UUV) 등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돼 해양방산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같은 전동화, 다른 전략...동남권 미래 선박기술 '투트랙' 부산과 울산의 사업은 모두 선박 전동화라는 큰 흐름 속에서 추진되고 있지만 전략적 지향점은 다르다. 부산은 민간 조선시장을 겨냥해 대형 상선 전동화 핵심기술과 실증·시험인증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울산은 수소연료전지 기반 잠수함 추진 시스템 핵심기술을 국산화해 해양방산 분야의 고부가가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역 산업 기반도 서로 다르다.
3주 전 -
수소 놓치면 AI·반도체도 없다···국회서 터진 ‘수소 인프라’ 경고음
한국건설기계연구원 김희수 실장(모빌리티 분야)은 "과거 목표였던 kg당 5천원 선에서 정체된 채 현재 만원에 머물고 있는 수소 가격을 낮추고, 자동차를 넘어 선박·지게차 등 대형 모빌리티 전반으로 수요를 확대해야 한다"며 "에너지는 기술개발만큼이나 정책 기조가 자주 바뀌면 기업들이 버티기 힘들므로, 보다 거시적인 방향성 아래 정책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래상 전문위원(액화·인프라 분야)은 "액화수소는 고순도 유지가 가능해 수소차와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이지만 규제 선례가 없어 시운전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민간의 위험부담을 줄여줄 국가 주도의 대규모 그린수소 R&D와 차액보상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정책 간담회가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정부 "수소 축소 아냐... 보조금 의존 탈피하고 체질 개선할 것"
3주 전 -
韓 주도 공해 생물다양성 협력사업, 유엔 공식 프로그램 선정
유엔 해양과학 10년은 ‘우리가 원하는 바다를 위해 필요한 과학(The Science We Need for the Ocean We Want)’이라는 비전 아래 해양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과학적 협력과 행동을 촉진하는 유엔의 국제적 주도 사업(global initiative)으로 2017년 유엔 총회에서 결의됐다. 그간 유엔 해양과학 10년은 영미권과 중국 주도로 추진돼 왔으며 우리나라는 일부 프로젝트와 활동에는 참여한 바 있으나, 가장 상위 단계인 프로그램으로 공식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선정된 ‘BBNJ 협정 이행 글로벌 해양과학-정책 역량 구축 프로그램’은 올해 1월에 발효된 BBNJ 협정의 적극적인 이행과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을 위해 ▲대형 연구선 승선 훈련 ▲ 해양유전자원 채집 및 분석 훈련 ▲해양과학 데이터 처리·분석·해석 ▲해양과학 국제 인재 양성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3주 전 -
캐나다 60조 잠수함 우선협상자 발표 임박···"7일 새벽에 결과 공개된다" - 서울파이낸스
이번 CPSP 프로젝트는 캐나다 해군의 노후화된 기존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한 대형 국가 해군력 증강 사업이다. 캐나다군은 대서양, 태평양, 북극해까지 총 3개 해역에서 빈틈없는 수중 감시 및 핵 억제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비·훈련 주기를 고려해 총 12척의 최신형 재래식 디젤 잠수함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캐나다가 이번 사업에서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원천 배제함에 따라, 디젤 잠수함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 미국 방산업체들이 제외되며 한국과 독일의 양자 대결 구도가 완성됐다. 한화오션의 장보고-III 잠수함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은 우리 해군에 실전 배치돼 독보적인 잠항 능력을 검증받은 3000톤(t)급 '장보고-III(KSS-III)' 플랫폼을 기반으로 뛰어난 납기 경쟁력과 파격적인 캐나다 현지 산업 협력 패키지를 제안했다.
3주 전 -
이장섭 청주시장 첫 타운홀 미팅은 ‘여성’…육아·일자리 정책 청취
돌봄서비스와 교육프로그램 확대, 학교버스 전용 승·하차 공간 마련, 대형 복합쇼핑몰 등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 요구도 나왔다. 이번 행사는 이 시장 취임 후 첫 시민 소통 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과 출산·육아 부담, 교육과 이동 안전 등 생활 현장의 요구를 시정 초기에 직접 청취했다는 점에서 향후 여성·가족 정책 강화 여부가 주목된다. 청주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소관 부서별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장섭 시장은 "건의된 의견 하나하나가 청주시 정책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3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