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ForUs
  • 이재용 “광주, 반도체 새 단지”…수도권 중심서 전국 확산 전략

    이 곳에서 공공·금융·국방 AX(인공지능 전환) 지원, 대학·연구소·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물산 역시 호남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와 원전 기반 수소 생산시설 등을 조성한다. 충청권은 HBM과 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한다. 이 회장은 "AI 학습과 추론에 없어서는 안 될 HBM은 최첨단 적층 기술이 필요한 만큼 HBM 팹을 기존의 반도체 후공정 팹과 함께 천안·온양 등 충청권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천안과 온양에 HBM 팹을 조성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에 차세대 패널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삼성SDI와 삼성전기는 각각 천안과 세종에서 차세대 배터리 공장과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라인을 마련한다. 영남권에선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는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집중된다. 차세대 배터리와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는 삼성SDI가 울산을 중심으로, 차세대 조선 사업은 삼성중공업이 거제를 중심으로 각각 투자에 나선다.

    4주 전
  • 880조 반도체 지도서 밀린 TK…앵커 투자 없이 생색내기 논란

    충남 아산은 후공정 패키징 후보지로 거론되고, 충남 당진에는 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 구상이 포함됐다. 강원 동해 역시 AI 데이터센터 축에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 생산기지와 패키징, 데이터센터가 권역별로 배치되는 가운데 TK는 기업명과 투자액, 입지, 일정이 붙은 신규 투자표를 확보하지 못했다. 영남권 내부를 봐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정부는 우주항공·로봇 중심의 피지컬 AI 벨트를 영남권 사업으로 제시했지만, 무게 중심은 경남 창원·사천으로 향했다. 창원은 제조·방산·로봇 기반을, 사천은 우주항공 기반을 앞세워 피지컬 AI 벨트의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대구가 키워 온 로봇과 ABB, 미래모빌리티 전략은 국가 메가프로젝트의 주력 투자로 이어지지 못했다. 결국 호남은 팹, 충청은 패키징과 AI 인프라, 경남은 피지컬 AI를 가져갔다. TK에 남은 것은 대표 거점이 아니라, 보완축에 가까운 역할이다. 이는 TK가 새 첨단산업 지도에서 주변부로 밀렸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4주 전
  • 삼성 대규모 투자에 천안·아산 '들썩'…지역 성장 새 전기

    삼성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되자 천안과 아산은 지역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천안이 대한민국 반도체 후공정과 첨단산업의 핵심 축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이번 투자가 기업의 성장과 시민의 일자리,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시 관계자도 "아산에 추가 투자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탕정에 삼성이 활용 가능한 부지도 마련돼 있는 만큼 지역 투자가 현실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계는 이번 투자가 충청권 반도체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호석 호서대 반도체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투자가 이뤄지면 지역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성장하면서 공급망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단순한 생산시설 확대보다 HBM과 칩렛 등 첨단 패키징 기술 중심의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4주 전
  • '국민영웅' 이재용 삼성 2655조·최태원 SK 2100조 메가 투자 "반도체·AI에 명운"

    또 청주에 약 100조 원을 투자해 낸드 신규 팹 건설과 생산장비 도입 등 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HBM 후공정을 담당하는 첨단 패키징 역량 등도 강화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400조원을 투입해 반도체 팹 2기를 건설한다. SK텔레콤을 주축으로 전국 각 지역에 총 1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도 구축한다. 우선 1단계로 전력과 부지를 갖춘 여러 지역에 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AI 수요와 투자 여건을 고려하며 2035년에 추가 10GW 규모의 AI데이터센터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략적 파트너 투자, 고객사 입주 계약,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을 통해 약 1000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태원 회장은 "담대한 비전과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며 "AI의 미래는 대한민국에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4주 전
  • 삼성·SK ‘통큰 미래 투자’…“대체불가 대한민국 견인”

    이 회장은 “인공지능(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없어서는 안 될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반도체칩을 적층하는 최첨단 기술이 필요하고 메인 팹 수준의 공정을 요구한다"며 “HBM 팹은 기존의 반도체 후공정 팹과 함께 천안·온양 등 충청권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과 정부, 지자체가 힘을 모으면 '대체 불가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일조하게 돼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은 이밖에 기존 사업장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 쪽에서는 삼성 그룹 내부용 AI 데이터센터를 계속 키워가기로 했다. 동시에 로봇 관련 투자를 경상북도 구미에 집중할 방침이다. 삼성SDI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분야에서 경남 울산을 중심으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경남 거제에서 조선 사업 고도화를 도모한다.

    4주 전
  • 광주에 '제2 반도체 팹' 들어선다

    ◇ 서남권에 800조 투입해 '제2의 메가 팹'... 충청·동남권 연계망 구축 이날 김정관 산업부 장관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서남권을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총 800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대형 메모리 제조 공장(팹) 4기를 추가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SK그룹은 이 중 용인 클러스터 600조 원, 청주 100조 원 조기 투자와 더불어 서남권 신규 기지 등에 반도체 분야로만 총 1,100조 원을 투입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주도하겠다는 구체적인 전략을 뒷받침했다. 유력 후보지로는 광주 군 공항 종전 용지와 첨단 3지구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서남권으로 생산 라인이 확대됨에 따라 후공정과 공급망도 전국구로 다각화된다. 81조원을 투자해 증가하는 웨이퍼 절단 및 패키징 수요에 대응할 첨단 패키징 거점을 육성하는 한편, 동남·대경권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공급망 허브와 전력 반도체 등 차세대 혁신 거점으로 동시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4주 전
  • [사설] ‘3대 메가프로젝트’, 충청권 이익 극대화 하려면

    여기에 패키징이 추가되면 시너지효과를 낼 게 분명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충남 천안과 아산에 HBM(고대역폭메모리)과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지역 투자는 서남권 투자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이를 AI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만회해야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전국 각지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일도 중요한 과제"라고 피력했다. 8.4GW(기가와트)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2029년까지 550조원을 들인다.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지역별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렇더라도 규모에는 차이가 있을 터다. 지자체간 영양가 있는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이 점쳐진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관련 투자는 경북 구미에 집중한다고 했다. 구미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셈이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 여러 난관이 예상된다. 당장 전력·용수공급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4주 전
  • [세상읽기] 대구·경북, 이제 국가를 설득할 시간이다

    따라서 지역 정치도 달라져야 한다. ‘왜 다른 지역에 투자하느냐’고 묻기보다 ‘왜 대구·경북에 투자해야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구미 AI 반도체 후공정 국가산단, 포항 반도체 소재 특화단지 확대, 대구 AI 반도체 설계센터와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첨단 패키징연구소 설립, 반도체 특성화대학 확대와 전력 인프라 구축 등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산업화 시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었던 대구·경북의 힘은 누군가의 배려가 아니라, 시대를 앞서 준비한 도전정신에서 나왔다. 오늘 우리에게도 필요한 것은 같은 정신이다. 과거의 공로를 말하기보다 미래의 경쟁력을 증명해야 한다. 지역의 미래는 목소리의 크기가 아니라, 준비의 깊이로 결정된다. 이제 대구·경북은 반대의 언어를 내려놓아야 한다. 정부를 비판하는 지역은 주목받을 수 있지만, 정부를 설득하는 지역만이 미래를 얻는다.

    4주 전
  • 18분 즉석 연설로 '호남의 한' 껴안은 李 대통령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800조 원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발표를 위한 '서남권 발전 국민 보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미리 준비한 원고 대신 18분간의 즉석연설을 통해 호남의 한(恨)을 보듬으며 "호남 대도약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호남을 향한 각별하고 애틋한 마음과 함께 반도체 허브 구축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동시에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오랜 세월 '경제 변방'으로 치부돼온 국토 서남권이 수도권 용인과 평택을 잇는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 '글로벌 반도체 거점'으로 신호탄을 쏘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삼성과 SK는 800조 원에 이르는 초대형 투자를 약속했고, 이는 '반도체 후공정 강자'인 광주 기반 앰코테크놀로지의 대규모 증설과 맞물려 서남권 경제 지도를 바꿀 '전환기적 이정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대통령은 서남권이 반도체 거점으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경제적 논리에 따른 것"이라며 과도한 정치적 해석에 분명한 선을 그었다.

    4주 전
  • 민선 9기 충청권 키워드 ‘민생회복·행정수도·AI 대전환’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도시 자립 기반 강화를 민선 5기 시정의 핵심축으로 내세웠다. 조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세종이 국가균형성장의 상징도시를 넘어 시민 삶과 도시 경쟁력을 함께 키워야 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새 시정 비전으로는 ‘국가 균형 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을 내걸고 행정수도 완성, 자족경제 실현, 문화복지 진흥, 지역 균형성 등 5대 목표를 내놨다. 이는 행정수도 기능 강화에 더해 일자리와 기업 유치, 재정 기반 확충을 병행해 세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방향으로 풀이된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AI 대전환과 도민 참여형 도정을 출발점으로 삼았다. 충청광역연합을 중심으로 AI 반도체 초격차 생태계를 가동하고, 천안·아산 반도체 후공정 기반을 충남의 실질적 이익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열린 도지사실과 현장 소통, 소상공인·노동자 지원,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등 도민 삶의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3주 전
8 9 10 11 12